대전 삼대째 전통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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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째전통칼국수 : 네이버

오랜만에 친구 만나기로 해서 대전에서 보기로 했다.

 

원래 김천에서의 낚시 라이프를 전전하며 계획을 짰겄만,

 

플랜 A, B 뭐 하나 제대로 이뤄진 게 없다.

 

가타부타 놀다가 마지막 날 성심당 들려 빵 좀 사고

 

아침밥 먹으러 칼국수나 국밥 찾던 중 성심당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삼대째 전통 칼국수집 발견.

 

칼국수랑 수육이 기깔난 모양이다.

 

검색하다가 찾은 신도칼국수도 바로 옆에 있다.

 

 

뭔가 인증서 같은 패가 하나 있고

 

음 멸치육수라고 했는데 뭔가 한우 사골이라고 하네?

 

뭐 일단 후기가 좋으니 주문하는데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콩국수 인플레이션을 몸소 겪은 이번 해.

 

콩국수 가격도 저 정도면 나쁘지 않다.

 

오 때깔이 곱다.

 

사골육수는 어딜 가던 맛이 일정하기에 쏘쏘~

 

 

 

 

밑반찬으로 단무지와 열무김치 있고

 

양념장 넣어서 간 맞춰 먹는 국밥의 칼국수 버전이다.

 

나쁘지 않은 맛이다.

 

난 해물 쪽 육수가 더 좋다만 이것도 먹을만했다. 배도 좀 고프기도 했고

주변 상가 분위기가 조금 밤에 오면 음침한 느낌이란 걸 빼면

나쁘지 않은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