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구례 쌍산재
박빙이
2021. 10. 28. 18:28
쌍산재 : 네이버
방문자리뷰 369 · ★4.44 · 아닌 한옥스테이로 돌아온 윤스테이 한옥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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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기몰이 중이다.
윤스테이의 여파로 주말은 사람이 엄청나다.
어쩌면 구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매길 수도.
쌍산재 입구 옆에는 샘물이 하나 있는데
눈, 비가 와도 탁해지지 않고 맑은 물이 계속 샘솟는다고 한다.
10년 넘게 가이드 하신 강사님도 마르거나 탁해진 걸 본 적이 없다고 하신다.
맛보긴 했는데 수돗물맛 조금 비슷..?
들어서면 카페가 하나 있다.
매실과 커피가 있는데 매실이 엄청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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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들이 최소 4년이상 묵혀서 만든 매실이라 내가 아는 매실 맛보다 향이 더 진하다.
되게 맛있다.
관광객들 100이면 100이 박서준이야기를 한다.
윤스테이 안 봐서 모르겠다.
쌍산재 입구만 본 사람은 그저 소소하게 예쁜 고택이라 여기겠지만 안에 들어가면 확실히 다르다.
대나무 숲을 올라가면
엄청 잘 가꾸셨다.
이 문이 저녁 무렵의 햇빛을 가장 잘 받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있는데 기억이 안 난다.
강사님 덕분에 4시 30분 마감인데
그 이후에도 여유롭게 즐기다 나왔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앉을 수 도 없었는데..
하루 자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