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익산 씨아 전복

박빙이 2022. 12. 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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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만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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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맛있어요 🐷

전복은 이제 양식이라 흔한 음식이 됐지만,

여기서 먹은 전복 내장 양념이 기억에 남았고 가게 분위기가 부모님 모시고 오면 꽤 좋아하실 느낌이라
기억에 남는다.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월 ~ 토
11:30 ~ 20:30



(+사장님의 분홍색 헤어스타일이 큰 인상을 준다.)

정문에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 못했는데
근방 식당들 보면 다 맛있어 보이는 가게들 투성이다.

전복 새우장 백반 13,000원(1인분)으로 주문.

새우장도 맛있었고 전복도 꽤 먹을만했다만

곧이어 나온 양념장이 꽤 맛있었고 더 달라면 리필도 해 주신다.

밥도둑으로 불리는 반찬들만 모아놔서

어디로 손을 가던 맛있게 먹었다.

같이 간 쌤 한 분은 밥을 세 공기 뚝딱하셨다.

가운데 나란히 놓은 걸쭉한 저 양념이 은근 메인의 역할을 한다.

오징어 초무침도 전복도 밑반찬들도 다 맛있었음.

쫄깃쫄깃쫄깃한 간장 새우 냐미.

그래도 여긴 전복집이니까 ㅋㅋ

익산 시내 돌며 익산 지명이 원래 '이리'였다는 것도 알고

본 고장에서 살던 장학사님이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 설명도 해 주시고 여행하는 기분이라 꽤 좋았다.

배도라지 차 한 잔🧉 으로 마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