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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동정의 대상인 노년층

박빙이 2024. 9. 23. 21:49

 

현 노인층은 힘도 권력도 미약하다.

일본의 고령화와 미묘한 차이가 나는 이유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8 ~ 1974)가 가진 재산과 기대연령이

더욱 국가를 멸할 것.

왜냐면 정책은 다수로 흐르기 때문에,

 

듣기 좋은 허울의 연금 정책과 부양의 외침으로 인구수많은 중노년층을 타겟하는 표심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국회에 있는 인간들도 결국 나와 같다. (내 가족, 내 자식 우선)

 

장담컨대 국가는 개인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우리 가족 살 길 마련하는 것이 나의 업이다.

각자도생이다.

 

현 정권이 염병할 조이고 댄스를 해도 장관상을 주는 이유가 보인다.

이들이 이해가 된다.

열심히 살았고 장성한 자녀가 있는 저 벗겨진 앞머리의 남자가 이해가 된다.

 

저 사람들은 정책만 바꿔 편하게 살면된다.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유흥? 성취? 여색? 보람? 승진?

이 것들은 목적이 아니다. 잠깐의 수단일 뿐

 

신선놀음만 하면 되는 직책이다.

내 자녀만 장성하고 좋은 길 가면 된다.

개인적으로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좋아한다.

이 말도 굉장히 옹호한다.

 

그래서 김정은이 핵을 발사하는 것에도 '과연 그럴까?' 생각을 했고

어르신들이 자녀 자랑하는 것을 삶의 낙으로 꼽는 것도 옹호한다.

 

사회는 누군가들이 자리를 잡고 이기적으로 살며 국고를 빼먹었다.

10년에 한 번 맞는 말 하는 놈 입에서도 옳은 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그들을 옹호한다. 내가 그들 입장이어도 똑같이 할 것이다.

 

모두 환경의 문제이다.

 

지천에 널린 해결법은 있지만 그 누구도 나서지 않을 것이다.

 

25년 초고령에 진입하고

국가는 소멸 상태이다.

이 나라를 어떻게 달래면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