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오짬땡 (냉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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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짬땡 김천점 : 네이버

선산식당에서 곱창과 참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생긴 숙취를 풀기 위해 짬뽕을 픽.

 

대리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냉짬뽕을 먹으러 멀리도 갔다.

 

생소한 음식이기에 더 기대가 됨.

 

대형 할인마트 같은 느낌의 간판이지만 50대 아저씨의 입맛을 사로잡은 냉짬뽕이 더 궁금하다.

 

냉짬뽕이 여름 메뉴지만 다행히 판매 중이라고 하신다.

 

이게 뭐지? 하는 비주얼인데 젓다보면 얼음이 빨리 녹는다.

 

면과 건더기는 뜨거움.

 

 

술술 젓다보면 간이 센 짬뽕 양념과 잘 어우러진다.

 

 

되게 맛있다.

 

정말 국물이 맛있다. 

 

진짜 맛있다.

 

성공적.

 

아침을 든든히 먹고 왔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술술 들어갔다.

 

면과 국물이 따로 놀지 않고

 

밍밍하지도 않고

 

간도 잘 베여있어서 되게 맛있다.

 

역시 이곳저곳 지리를 잘 아시는 대리기사님의 안목은 참.

 

여쭤보길 잘했다.

 

 

짬뽕집 가는 길에 본 웅장함

마지막은 짬뽕집 가는 길에 서로 넋이 나간 두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