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연곡사 : 네이버
방문자리뷰 50 · ★4.37 · 오랜 상처를 간직한채 살아온 사찰
m.place.naver.com
구례 유명한 관광지는 다 가봤지만 연곡사는 처음 가본다.
연곡사로 가는 길 살짝 무르익은 단풍나무들이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앞서 갔던 사찰들과 비슷한 내음을 풍기지만 이곳에 오는 진짜 목적은 동승 탑을 보기 위함이라고 하신다.
자세히 보면 새들의 머리가 잘려있다.
가이드 강사분이
일제강점기 때 도굴되거나 훼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신다.
우리나라 사리탑 중 가장 아름다운 탑이라고 칭송받는다.
거북선 모양이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도굴꾼들로 인해 옆에 금이 가있고 심하게 파손이 되어있다.
관음전에 있는 부처님은
불교 신자들이 관세음보살을 외우는 이유를 설명한다.
살아생전에 복을 주시는 분이기에 가장 인기가 많은 부처라고 함.
시험 보거나 복권 사업 등을 하실 때 사람이 엄청 붐빈다고...
11월 첫째 주나 되면 단풍이 모두 내려와 붉은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 큰 사찰은 아니지만 많은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탑의 층 수를 셀 때는 처마 고리가 접혀있는 부분만 센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방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례 쌍산재 (2) | 2021.10.28 |
---|---|
구례 운조루 고택 (0) | 2021.10.28 |
지리산 노고단 등산 (0) | 2021.10.27 |
전주 한옥마을 (전주 여행) (0) | 2021.10.24 |
김천 직지사 (0) | 202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