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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9

장성 덕산저수지 블루길 낚시 http://naver.me/GkK8Nz3A 덕산저수지 : 네이버 저수지,제 m.place.naver.com 배스를 찾아 왕동저수지로 향하던 중 발견한 작은 소류지. 조사분 한 명이 붕어를 하고 계셔서 뭐 있을까 하고 스윽 봤는데 블루길 밭이 아닌가. 배스 손맛 본지도 오래되어 블루길이나 잡아봤다. 이제 소류지 터는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인다. 붕어 바늘과 옥수수로 잠깐 넣어봤는데 사정없이 달려든다. 담양에서 지그헤드로 못잡은 이유가 있었다. 미니게임하는 기분이다. 넣으면 달려드니 보는 맛도 있다. 블루길이 판을 치는데 붕어는 어찌 잡는 걸까. 매운탕 맛이 일품이라는데 씨알이 너무 작아 그냥 폐기 처분했다. 맛이 궁금하긴 한데 뭔가 손이 안 갈듯 하다. 왕동에서 몇 시간을 허탕 치며 낚시하다가 함동저수지 .. 2021. 9. 12.
곡성 흑석저수지 배스 낚시. http://naver.me/xGOFMaTn 흑석저수지 : 네이버 리뷰 6 m.place.naver.com 여태껏 가본 필드 중 사람이 가장 많았다.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곳인데 나름 유명한 포인트라고 한다. 흑석저수지와 매월저수지가 붙어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낚시하기도 하는 모양. 근데 매월은 루어들의 무덤.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주말엔 피해야겠다. 인구수가 구례보다 많은데 왜이리 여긴 유령도시 같을까? 읍에도 뭐 없고 정말 음산해서 혼자 못 들어가고 읍에서 친구 기다리는 중.. 친구 오고 나서 6시쯤 포인트 도착했는데 이미 늦은 듯싶다. 9-10시쯤 되니 사람들이 이미 손맛 다 보고 빠지고 있더라. 옆에 아저씨들 보니까 짬낚 하는 사람들 절반. 새벽 4시 정도부터 와서 싹쓸이하는 사람.. 2021. 8. 23.
효곡제 출석과 수송저수지 흐리면서 비가 안 오는 날씨. 가장 최고의 낚시 조건이기에 오늘은 하루를 불태웠다. 그리고 역대 최고의 조과를 달성. 낮에는 가볍게 효곡제에서 오전 일과를 보냈다. 오늘은 왜 문이 열려있는지? 이제 효곡제도 나름 냉장고 포인트가 됐다. 넣고 시간좀 지나면 물어준다. 씨알도 나쁘지 않다. (3~4짜) 이렇게 보니까 나 얼굴이 많이 탔구나.. 저 배스 집에 와서 손질하는데 세상에 뱃속에 이미 루어가 하나 있었다. 여태껏 삼키고 살아온 모양. 루어를 삼킨 애들은 어떻게 빼야하나. 오전엔 효곡에서 총 3마리를 잡았는데 너무 덥고 배고파서 누워서 낚시함 ㅋㅋㅋㅋ 구례 시장에서 든든한 국밥에 콜라 한잔 먹고 낚시가 아쉬워서 남원에 수송 저수지로 향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믿을만한 조과를 달성. 넣으면.. 2021. 8. 13.
광주 황룡강 배스 낚시 누런 용이라도 있나? 왜 황룡강 명칭의 유래는 찾아도 안 나올까. 장성호부터 광주까지 흐르는 하천이다. 상당히 길고 넓고 크기 때문에 유해종 유입하기 딱~ 좋다. 전날 담양호에서 배스는 구경도 못하고 블루길만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황룡강 냉장고 포인트(친구 픽션)를 갔다. 아이고 낚시꾼 다되었소. 차에 살림 하나를 실고 다니소. 일찍 4시 30분쯤 도착해서 바로 라면 하나 깼다. 조만간 내 차에도 버너와 식기류가 꼬이지 않을까? 이 포인트 아는 사람은 알 텐데. 굉장히 배스가 많다. 수면 위로 벅차는 애들도 많고 수심도 괜찮다. 새벽엔 탑 워터로 수면을 공략하고 낮에는 지그헤드나 프리리그 등으로 루어 껴서 하면 된다고 한다. 물안개가 정말 음침한 것이 여기 백타 물귀신 있다. 혼자 절대 못 온다. 어.. 2021. 8. 9.
효곡제 배스 출석 도장 출조길 고라니 고라니 사냥이 한창이라 집 근처에서 총소리가 많이 난다. 잠도 안 오고 해서 새벽 4시에 출조 준비를 마치고 바로 효곡제로 갔다. 확실히 프리리그와 뽕돌이 좋은 채비라고 하지만 효곡제는 지그헤드 하나면 충분하다. 진짜 고기는 끌어올리면서 놓치는 게 태반이다. 입질도 많고 좋았는데 다 끌어올리고 튕겨나갈 때 허탈함이란.. 배스손질(혐주의) 아버지 말씀대로 똥꼬부터 아가미로 칼질해서 내장만 일단 빼고 매운탕이나 먹을때 가장 비린 부위인 머리만 잘라내면 된다고 한다. (머리는 잘 버려야 함) 구울 거면 반절 잘라 포를 뜨면 되고 2021. 7. 28.
효곡제 출석도장 믿었다 효곡제. 역시 배스 밭이다. 루어 너무 안돼서 낙심하던 찰나. 내게 배스를 내려주시고, 노하우를 알려주셨나이까. 뜨거운 햇빛 아래서 1시간 만에 세 번의 입질. 한 마리 잡고. 한 마리는 뜰채 없어서 줄 자르다가 놓치고. 한 마리는 루어만 쏙 빼먹는 기술을 보여주니. 다시금 손맛이 돌아오는구먼. 조과가 있을 때만 포스팅하니까 앞으로 수십 개는 더 포스팅하고 싶다. 전날에도 갔었는데 허탕 치고 발이 빠져서 신발이 다 젖은 것은 액땜 2021.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