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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맛집7

구례 강남가든(송이버섯 전골) http://naver.me/xxxANtUa 강남가든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5 · 블로그리뷰 57 m.place.naver.com 구례 마산에 위치한 송이버섯 요리 전문집. 주말에 일이 생겨서 여수와 순천을 오가는 일정이 생겼다. 인원 수도 많았고 단체로 식사하러 간 곳인데, 굉장히 맛있다. 송이버섯 향이 이리 좋았던가? 감칠맛 나는 국물에 피로했던 기력이 회복되는 느낌 잠깐 단체 커피 도와드리고 난 후 12시에 바로 이동. 비싼 송이버섯을 요로코롬 요리한다니 맛이 없을 리가 진짜 어른들 따라다니면 좋은 거 많이 얻어먹는다. 예전 같으면 눈길도 주지 않을 만한 메뉴판이었지만 이제는 싯가로 포장된 음식들과 부위별 음식들이 호감이 간다. 입 맛이 까다롭지는 않았는데 요 근래 내 주변에 맛있는 음식 투성.. 2022. 5. 29.
구례 부부식당 (다슬기 수제비) http://naver.me/GpPVR3eG 네이버 지도 부부식당 map.naver.com 코 앞에 부부 식당을 두고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항상 깔끔하다 뭐 맛있다, 개운하다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식당. 선미옥이 폐업하였고, 토지에 있는 섬진강 다슬기는 너무 멀어 오늘 읍에 나온 김에 부부 식당을 가봤다. 앞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공사중인데 뭔가 큰 건물이 하나 들어서려는 모양이다. 아버지랑 오랜만에 둘이 읍에 나왔는데 참... 가는 곳마다 폐업, 휴업이 난무한 것이 진이 조금 빠진 상태. 미역줄기가 그렇게 맛있네. 어느 다슬기 집을 가도 밥은 굉장히 적게 준다. 수제비 한 그릇 양이 꽤 되기 때문에 딱 적당 적당. 확실히 간이 쌔지 않은 식당이 오래 살아남는 느낌이다. 삼삼한 게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2022. 2. 10.
산동 종가집 닭 구이 http://naver.me/G1856WRQ 종가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41 · 블로그리뷰 9 m.place.naver.com 구례 산동에 터줏대감 식당. 닭구이와 흑돼지로 명성이 자자 한데 난 여태껏 먹어보지도 않고 뭐했나. 촌닭 한 마리를 다 주기에 성인 4명이서 먹어도 양이 많다. 진짜 어른들은 좋은 거 드신다. 근데 닭 껍질은 잘 안드신다. 왜 그럴까? 절반씩 나눠서 굽는다. 많이 구우면 질겨지기 때문에 적당히 구워 먹어야 맛있다고 하신다. 일요일 저녁을 마무리 하는 소리 김장을 500포기 하신단다. 김치도 기깔난다. 산동에 닭 맛있는 집은 종가집과 구판장으로 정했다. 다 먹고 나면 닭 육수를 주시는데 안에 고기가 더 있다. 이 모든 게 6만 원 2021. 11. 21.
구례 가마솥 소머리국밥 http://naver.me/GC2m7KCL 네이버 지도 가마솥소머리국밥 map.naver.com 현지인 맛집. 구례 사람들도 부부식당 다음으로 줄 서서 먹는 깔끔한 국밥집. 직장 회식도 가끔 여기서 할 정도로 맛있다. 특히 그 쫄깃한 수육이 잊히질 않는다. 오전에 낚시하고 든든한 국밥이 땡겨서 한 그릇. 그래도 나름 맛집이기에 포스팅 한다. 시장 입구에서 왼쪽 골목에 있고 빨간 전광판이 눈에 띄어서 잘 보인다. 이 집 묵은지 기깔나여. 김치 한 입 먹고 허기지면 쫀득한 소머리 수육국밥 한술 뜨면 됩니다. 역시 국밥 레시피는 개인이.. 깍두기 국물 넣는 거 좋아하지만 고된 낚시로 인해 입에 들어가는 건 뭐든 맛이 좋았다. 크 절정의 콜라까지. 2021. 8. 13.
구례 종가집 http://naver.me/F2v6uU3o 종가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 · ★4.38 m.place.naver.com 구례 산동에 위치한 종가집. 닭구이와 지리산 흑돼지, 생오리 등등 육류 전문점이다. 이 집은 단연코 삼겹이 맛있는 것 같다. 간단히 점심도 먹을 수 있다. 예전에 왔을 때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전부 식탁으로 바뀌여 있다. 밑반찬도 꽤 잘 나오고 맛있다. 역시 나물은 보약이다. 점심부터 느글느글한 삼겹살보다는 깔끔한 오리가 나을 것 같아서 생오리주물럭을 먹었는데. 상당히 양이 많다. 5명까지 먹어도 괜찮을 양이다. 저게 절반만 볶은 양. 버섯과 콩나물도 넣어서 먹고 배 땅땅치며 집으로 왔는데 오늘 손님 한분이 전어를 보내주셔서 저녁에는 전어와 오리 남은 걸로 밥 볶아서.. 2021. 7. 17.
지리산 노고단 산책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 앞사람 엉덩이밖에 안 보인다는 노고단을 갔다. 느지막하게 2시쯤 갔는데도 날이 좋아 등산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음. 차로 15분정도 올라가고 중간 턱부터 등산하는데 딱 1시간 10분 소요. 정말 작정하고 오는 사람들은 지리산 등산로를 2박3일을 소요하며 등산한다고 한다. 가장 높은 천왕봉을 목표로 중무장을하고 등산한다고 함. 참고로 천왕봉은 해발 1915m 이며 오늘 오른 노고단은 해발 1507m 노고단 정상은 예약제도이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정상에 가질 못한다. 정상 바로 앞에 매표소 비슷한 것이 있고 검문을 한다.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당연히 상식선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고 특히! 정상에서의 음식 섭취는 벌금을 내야 할 정도. (20만 원 정도라 함.) 노고단은.. 202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