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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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생일을 맞이해서 전주로 모두가 모였다.
나 빼고 모두가 P라 어디 갈지 정해놓는 사람이 읎다.
양갈비 먹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까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갔는데 맛은 훌륭 훌륭.
작은 그릴에 양꼬치 우겨 넣고 굽는데 그릴이 귀엽다.
양고기 찍어먹는 가루 이름이 쯔란이란 걸 처음 알았다.
라면수프 느낌인데 양고기랑 잘 맞는다.
요기 꿔바로우는 고기에 비계층이 있어서 식감이 좋다.
좀 독특하다.
간혹 다른 중화요릿집에서 먹는 꿔바로우 보다 쫄깃한 게 맥주랑 먹으니까 진짜 맛있다.
식당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요 근래 알바생들은 전부 외국인이 굉장히 많다.
확실히 시급 받고 식당과 술집 중노동은 구미가 당기는 제안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외국인들.... 엄청 힘들어한다ㅋㅋㅋ
주문받는 외국인 알바생 한숨소리 듣고 서빙 그냥 내가 했다.
이 답답한 인간아.. 그 한숨소리에 밥맛 떨어지는 것은 알려나.
맛은 좋았지만 남는 건 알바생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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