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역 연길 반점(어향가지) +남대문 주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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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어베이커리 숭례문점

기차 타고 서울역 도착.

오랜만에 서울 오니 감도 안 온다.

잠도 오고 배도 고팠기에 얼른 움직였다.

이때 강릉 여행 첫날이라 시간이 금이였음.

 

 

아우어(OUR) 베이커리 크루아상 맛있다니 방문.

좀 예쁘고 빵 맛있다고 해서 골랐는데 체인점이었네 여기

산미 좀 있는 아메리카노와 더티초코, 크루아상 주문.

 

근데 빵 고르고 약.. 10분 지나니 새 빵 내오셨다.....😿

 

사람은 많이 없고 가게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라 그래도 만족.

 

시간 좀 때우다가 남대문시장에 양주코너 구경을 갔다.

 

예전에 조니워커 그린을 구할 수 있다는 글을 본 적 있어서 부랴부랴 갔는데

확실히 물가가 올라서 그린을 10만 원 달란다.

 

그저 눈앞에 영롱한 요놈들 두고 등지고 나왔다. 마음이 아프다.

 

잘 몰랐는데 여기 양주들이 그래도 대형마트보다 약 만 원가량 저렴하다.

 

그래도 구경이 재밌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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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반점

그리고 여기 어향가지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방문을 했는데

 

이때 어향이 굉장히 익숙하고 맛있는 소스라는 걸 처음 알았다.

 

다음에 치킨 주문할 때도 어향치킨 한번 시켜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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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월 ~ 금

12:00 ~ 22:20

라스트 오더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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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 건물에 있다.

저녁시간대면 양꼬치에 맥주 한 잔 하겠는데

 

무엇보다 유명한 것이 어향가지라 해서 어향가지, 계란볶음밥 주문.

 

주방 보시는 분들이 중국분들인 것 같았다.

 

그래도 나름 친절하신 느낌.

 

다른 테이블들도 전부 어향가지 주문.🍆

가지를 통째로 튀겨서 어향소스를 묻혀주는데 기름이 꽤 많아서 느낄 할 수 도 있다.

단품 메뉴 두 개.

 

계란볶음밥은 감칠맛은 좀 나지만 일반 볶음밥 느낌이었고

 

어향가지가 꽤 한몫.

 

소스향이 케첩 비슷한데 기름이 많아 퍽퍽 떠먹기는 힘들다.

 

근데 난 밥에 비벼도 먹고 따로도 퍼먹을 정도로 어향 마음에 들었음.

 

가지 원래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거 먹고 생각 바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