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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23년 첫 배스ㅋ (구례 효곡제) 4짜 빠끄빠끄

by 박빙이 2023. 3. 13.

요즘 배스 어케 생겼나 까먹어서 (못 잡아서)
 
친구랑 초심으로 돌아가 효곡제로 갔음.
(이전에 곡성 순창 둘 다 실패)
 
효곡제에서 자라 봤던 기억 있어서 중간 포인트는 진입 안 하고 (자라 짱쎔)
 
반대편 다리 쪽으로 가서 4짜 잡음. ㅇㅇ

사진 찰흙같이 안 나오고 볼맛나넹
암튼 저기 연안가는 지금 쓰레기랑 벌레 대환장 파티라 병 걸릴 거 같아서 자리 옮겼다.

솔직히 배스 낚싯줄이고 스피닝이고 베이트릴이고 나발이고
 
걍 연안가? 에다가 지레짐작 던지면 잘 물어서 다리 쪽에서 딱 3번 던졌는데 바로 들어뽕 ㅋㅋ
지나가는 차 붙잡고 자랑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글고 장비 큰 맘먹고 산 것들 생각해 봤는 데에ㅔㅔㅔㅔ~~~~
캐스팅 멀리하고 폴링바이트 한다는 거 사실 개뻥이 아닐까.
그리 머리가 좋나 배스가?
암튼
4짜 물어주니까 기분 겁나 좋아짐 ㅋㅋ

들어뽕할애비 로드로 잡았다

역시 가성비 끝내준다.
 
아 나도 베이트로 멋있게 비거리 촥~ 날려서 배스 놈들 끌어들이고 싶은데
 
뽕돌달거나 프리리그로는 한 번도 못 잡아봤다.
역시. 지.그.헤.드는 신인가
 
배스 잡아다 먹지도 못하는 거
이제 조속히 바다 쪽 살면서 숭어 잡아다가 회 떠먹고 싶다.
피가 초장 될 때까지.
 

 
점심에 토지다슬기에서 다슬기탕 먹었는데 한 그릇 만 원.
다슬기무침 3만원
겁나 비싸당.
다슬기 손질하는 거 노가다라 인정은 한다만 생각해 보니까 겁나 비쌈.
김천 제육에 펩시제로 먹는 게 더 맛났을지도.

멋진 나 녀석 ^^
그거 어케 잡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