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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효곡제 출석과 수송저수지

by 박빙이 2021. 8. 13.

흐리면서 비가 안 오는 날씨.

 

가장 최고의 낚시 조건이기에 오늘은 하루를 불태웠다.

 

그리고 역대 최고의 조과를 달성.

 

낮에는 가볍게 효곡제에서 오전 일과를 보냈다.

 

오늘은 왜 문이 열려있는지?

 

이제 효곡제도 나름 냉장고 포인트가 됐다. 

 

넣고 시간좀 지나면 물어준다. 씨알도 나쁘지 않다. (3~4짜)

 

이렇게 보니까 나 얼굴이 많이 탔구나..

배스 36cm

저 배스 집에 와서 손질하는데 세상에 뱃속에 이미 루어가 하나 있었다.

여태껏 삼키고 살아온 모양.

 

 

 

 

루어를 삼킨 애들은 어떻게 빼야하나.

오전엔 효곡에서 총 3마리를 잡았는데 너무 덥고 배고파서 누워서 낚시함 ㅋㅋㅋㅋ

 

 

구례 시장에서 든든한 국밥에 콜라 한잔 먹고 낚시가 아쉬워서

 

남원에 수송 저수지로 향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믿을만한 조과를 달성.

 

넣으면 나온다. 정말 냉장고 포인트가 이런 걸까.

 

 

 

물이 많이 빠진 상태였기에 진입하기 너무 좋다.

 

여기는 바닥을 긁어야 하기 때문에 지렁이 모양 루어를 사용했다.

(수심이 낮음)

 

모션이 마음에 안들지만 잘 잡힌다.

확실히 짜치들이 많이 나오고 큰 녀석들은 보이질 않는다.

 

둘이서 총 9마리를 잡았다.

 

이야 여기 입질 맛집이네.

 

확실히 낚시는 던지고 감는 것도 중요한데 챔질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멍 때리다 보면 낚아챌 타이밍을 놓치기 마련이고.

 

아직 정확한 그 감을 모르겠다.

 

어정쩡한 챔질이기에 여기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