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저수지 : 네이버
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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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외갓집 방문 + 주말 + 대체공휴일이라는 조합이 나를 김천으로 안내했다.
한참 힘든 시기인 두 청년의 두근두근 김천 스테이.
경상도로의 여정은 항상 설렌다. 새로운 기분이기에
같은 시골이지만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다.
만남의 매개체가 이제 낚시가 되어버렸기에 바로 낚시부터 하러 갔다.
다행히 집근처에 덕산저수지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후 바로 그늘 쪽 캐스팅 시작.
한 시간 정도 짬낚으로 했는데 짜치 조과가 썩 괜찮다.
세 번의 출조만에 첫 손맛을 본 A군.
붕어하시는 조사님들 계시길래 반대편에서 낚시하는데 짜치들이 잘 물어준다.
확실히 수심 낮은 곳은 지렁이웜이 좋은 느낌.
배스 낚시 시작한지 5개월 차.. 이제 조금 배스가 있을만한 곳이 보인다.
성공적인 짬낚을 마친후 개운하게 라면 하나 끓여먹었다.
가을 내음 맡으며 물에 발담구고 먹는 라면... 좋다...
생수가 없어 가정집에서 물을 빌려온 A군... 많이 컸다.
12시쯤 되니 너무 뜨거워서 사우나좀 갔다가 커피 하나 먹고 본격적인 김천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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