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9 효곡제와 두꺼비 다리 2차 도전 (2021. 06. 26.) 최근 비가 엄청 왔고 운 좋게도 주말에는 화창했다. 바로 낚시하러 새벽에 효곡제로 갔다. 비가 좀 온 뒤 탁한 물색을 띄고 있을 때가 조황이라 했던가. 혼자 낚시하는데 짐 옮기느라 진짜 애썼다. 지금 보니 엄지발톱에 멍도 들어있고 가파른 돌길 왔다 갔다 하느냐고 고생 좀 했다. 그럼에도 풍경은 장관. 한 시간 정도 무한 캐스팅 하던 도중 드디어 한 마리 잡았다. 도대체가 배스는 무슨 바늘을 써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커다란 루어를 사용해도 안잡히는게 쏘가리용 루어로 잡히다니. 그래도 조과가 있어서 다행이다. 역시 낚시 손맛은 질끈 잡히는 느낌과 물고기가 올라오며 눈 마주칠 때 극대화된다. 한 마리 잡고 또 무한 캐스팅했지만, 답이 없다. 내가 릴 감는 숙련도가 낮은가 보다.. 2021. 6. 26. 구례 서시천 낚시 (2021.06.21.) 구례 서시천 하천 맥 중에서도 용방에 위치한 서시천으로 낚시를 갔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339957&cid=40942&categoryId=39201 서시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광의면·용방면·마산면·구례읍을 거쳐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섬진강의 지류이다. 길이 24.15㎞, 유로연장 28.15㎞, 유역면적 153.5㎢이다. 섬진강 권역의 섬진강 수계( terms.naver.com 퇴근하고 짬으로 갔다왔는데 넣자마자 입질이 좋아 자리를 잡고 한 시간 정도 낚시를 하였다. 대상어는 쏘가리와 꺽지였고 여울도 있으며 수심도 그리 깊지 않은 얕은 하천이었다. 그렇기에 별 기대 안 하고 캐스팅 몇 번을 반복하다 보니 가물치가 잡혔다. 처음에 무슨 고.. 2021. 6. 22. 구례 두꺼비 다리 루어 낚시 (21.06.20.) http://naver.me/x6Peanc6 두꺼비다리 : 네이버 리뷰 23 m.place.naver.com 쏘가리와 꺽지 포인트로 유명하다는 구례 두꺼비 다리로 루어 낚시를 갔다. 낚시 카페 갔은 곳만 가봐서 민물낚시는 처음이었다. 쏘가리, 은어, 꺾지 등이 잡힌다고는 하는데 낚싯대부터 루어, 낚싯줄 매듭 등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성이였다. 낚시 가기 며칠 전부터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글로 배우고 부랴부랴 낚시를 하러 갔다. 금어기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 두꺼비 다리와 동해마을의 저 사이 돌과 장애물이 많고 일명 여울이라 불리는 물살이 조금 있는 곳이 쏘가리가 많다고 한다. 그냥 드라이브 간 느낌이다. 봉돌이 뭔지, 찌가 뭔지 릴낚시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기에 그냥 친구가 하자는 데로 따라 했다... 2021. 6.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