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스낚시15

남원 수송저수지 배스 낚시 2차 수요일에 퇴근하고 짬낚 하러 남원으로 갔다. 처음엔 구만제로가서 손맛 좀 보려 했겄만. 낚금이라는 안내판이 발걸음을 무겁게 했다. 그러다가 그냥 짜치 손맛이라도 보기 위해서 남원 수송저수지로. 여기도 이제 냉장고 포인트다. 약 한 시간 반 한 결과. 친구는 5마리 나는 3마리. 참.. 지그헤드도 무심해라. 한이 맺힐 지경이다. 수송저수지는 밤에 던져도 잘 나온다. 특히 연안 쪽으로 더 몰리는 듯싶다. 이제 배스는 먹어도 봤으니 슬슬 바다로 나가고 싶다. 2021. 9. 16.
순창 대산저수지 배스 (두 번째 출조) http://naver.me/xkxDoXUO 대산제 : 네이버 저수지,제 m.place.naver.com 큰 그림을 그리며 하루를 받쳤지만 조촐했던 토요일을 보낸 후 아쉬운 마음에 일요일 아침도 출조를 나갔다. 지난번에 톡톡히 재미를 본 순창으로 (물론 친구만) 휴게소에서 든든하게 점심 먹고 믿음과 신뢰에 대산제로 왔다. 그늘도 있고 좋은 입지포인트 체계산 바라보면서 그윽하게 낚시하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거기에 시원한 커피까지. 오늘 파티원이 총 7마리 잡았고 하나는 4짜나 되는 큰 놈 득. 괜찮은 조과 달성 후 오늘이야말로 이 배스를 먹어보자는 마음에 바로 손질을 했다. 익히면 디스토마 없겄지 기름도 제거하고 아니 ㅋㅋㅋㅋㅋㅋ 완성했는데 너무 먹기 싫은 비주얼과 쏟은 정성에 비해 애매모호한 맛. 확.. 2021. 9. 12.
순창 대산저수지 배스 낚시 http://naver.me/xkxDoXUO 대산제 : 네이버 저수지,제 m.place.naver.com 조퇴 달고 오랜만에 일찍 퇴근했다. 금요일에 캠핑 가려는 설렘 때문에 이번 주는 좀 길게 느껴지는데 뜬금없이 낚시가 가고 싶어 친구와 순창으로. 처음에 적성교로 갔으나 수심이 너~무 낮고 밑걸림과 다리로 진입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대산저수지로 향했는데 오늘 친구는 물 만났다. 친구는 프리리그 난 지그헤드를 주로 쓰는데 난 오늘 낚싯대를 버리고 싶을 정도로 입질도 못 받았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 바로 옆으로 포인트 이동 이게 웬걸 2시간 가까이해서 5마리를 잡네. 난 구경. 낚싯대도 베이트 릴로 바꿔야 하나보다. 난 낚시에 진심이 아니었나 봐. 석이 나간다. 짜치 한 두 마리면 그냥 폐기 처분하려 했.. 2021. 9. 8.
곡성 흑석저수지 배스 낚시. http://naver.me/xGOFMaTn 흑석저수지 : 네이버 리뷰 6 m.place.naver.com 여태껏 가본 필드 중 사람이 가장 많았다.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곳인데 나름 유명한 포인트라고 한다. 흑석저수지와 매월저수지가 붙어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낚시하기도 하는 모양. 근데 매월은 루어들의 무덤.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주말엔 피해야겠다. 인구수가 구례보다 많은데 왜이리 여긴 유령도시 같을까? 읍에도 뭐 없고 정말 음산해서 혼자 못 들어가고 읍에서 친구 기다리는 중.. 친구 오고 나서 6시쯤 포인트 도착했는데 이미 늦은 듯싶다. 9-10시쯤 되니 사람들이 이미 손맛 다 보고 빠지고 있더라. 옆에 아저씨들 보니까 짬낚 하는 사람들 절반. 새벽 4시 정도부터 와서 싹쓸이하는 사람.. 2021. 8. 23.
효곡제 출석과 수송저수지 흐리면서 비가 안 오는 날씨. 가장 최고의 낚시 조건이기에 오늘은 하루를 불태웠다. 그리고 역대 최고의 조과를 달성. 낮에는 가볍게 효곡제에서 오전 일과를 보냈다. 오늘은 왜 문이 열려있는지? 이제 효곡제도 나름 냉장고 포인트가 됐다. 넣고 시간좀 지나면 물어준다. 씨알도 나쁘지 않다. (3~4짜) 이렇게 보니까 나 얼굴이 많이 탔구나.. 저 배스 집에 와서 손질하는데 세상에 뱃속에 이미 루어가 하나 있었다. 여태껏 삼키고 살아온 모양. 루어를 삼킨 애들은 어떻게 빼야하나. 오전엔 효곡에서 총 3마리를 잡았는데 너무 덥고 배고파서 누워서 낚시함 ㅋㅋㅋㅋ 구례 시장에서 든든한 국밥에 콜라 한잔 먹고 낚시가 아쉬워서 남원에 수송 저수지로 향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믿을만한 조과를 달성. 넣으면.. 2021. 8. 13.
광주 황룡강 배스 낚시 누런 용이라도 있나? 왜 황룡강 명칭의 유래는 찾아도 안 나올까. 장성호부터 광주까지 흐르는 하천이다. 상당히 길고 넓고 크기 때문에 유해종 유입하기 딱~ 좋다. 전날 담양호에서 배스는 구경도 못하고 블루길만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황룡강 냉장고 포인트(친구 픽션)를 갔다. 아이고 낚시꾼 다되었소. 차에 살림 하나를 실고 다니소. 일찍 4시 30분쯤 도착해서 바로 라면 하나 깼다. 조만간 내 차에도 버너와 식기류가 꼬이지 않을까? 이 포인트 아는 사람은 알 텐데. 굉장히 배스가 많다. 수면 위로 벅차는 애들도 많고 수심도 괜찮다. 새벽엔 탑 워터로 수면을 공략하고 낮에는 지그헤드나 프리리그 등으로 루어 껴서 하면 된다고 한다. 물안개가 정말 음침한 것이 여기 백타 물귀신 있다. 혼자 절대 못 온다. 어.. 2021. 8. 9.